[연구성과보도 : 담적증후군 SCI 등재] 최서형 위담한방병원장, 세계 최초 ‘담적증후군’ SCI 논문 게재

by 담적학회 posted Oct 1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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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서형 위담한방병원장, 세계 최초 ‘담적증후군’ SCI 논문 게재

 

최서형 위담한방병원장(대한담적한의학회 회장)이 한국 전통의학 개념인 ‘담적증후군’을 현대의학적으로 체계화한 연구 성과를 세계 최초로 SCI(E)급 국제학술지 Healthcare (IF=2.7)에 발표했다. 이번 성과는 한의학 고유 병명인 담적증후군이 질환으로서 국제 의학계에 처음 인정받은 사례로, 전통의학의 현대화와 국제화를 선도하는 K-메디컬의 대표적 연구 성과로 평가된다. 본 연구는 내시경으로 진단과 치료가 어려운 난치성 소화불량 환자의 병태생리를 한의학적으로 새롭게 설명하고, 기능성 소화불량의 새로운 진단·치료 패러다임을 제시한 데 중요한 학문적 의의가 있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차세대바이오 사회밀착형지원사업(RS-2022-NR067336) 지원으로 진행되었으며, 한국한의학연구원, 위담한방병원, 대전대학교 한의과대학, 국가독성과학연구소, 건양대학교 의과대학 등 다기관 연구진이 참여하였다. 연구팀은 복부 경결 진단법을 과학적으로 검증하고, 환자의 혈액 및 자율신경계 분석을 통해 세로토닌 대사산물(5-HIAA) 상승과 부교감신경 활성도(RMSSD, HF) 저하를 밝혀내어 담적증후군이 한의학 개념을 넘어 현대의학적으로 검증 가능한 독립적 임상 아형임을 국제적으로 입증하였다. 최 원장은 2002년 대학병원 치료로도 호전되지 않던 60대 여성 환자를 통해 위장이 돌처럼 굳는 현상을 발견하고 ‘담적증후군’이라 명명하였다. 이후 23년간 43만 건 이상의 난치성 위장질환 임상을 통해 담적증후군의 진단 및 치료기술 개발에 매진해왔으며, 이번 논문은 이러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담적증후군의 병태를 객관적 지표로 규명한 연구로 평가된다. 또한 장–뇌축(gut–brain axis) 이상과의 연관성을 제시하며 향후 알츠하이머 등 신경계 질환 연구로 확장될 가능성도 제시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K메디컬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쾌거일 뿐 아니라, 난치성 소화불량 환자들에게 실질적 해결책을 제시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국내외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담적증후군의 병태를 과학적으로 규명하고, 전 세계 위장병 환자들에게 근거 기반의 치료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최서형 병원장은 밝혔다.
(파이낸셜투데이, 김영재 기자, 2025.09.26.)


대한담적한의학회는 “이번 SCI(E) 논문 게재는 담적증후군의 병리기전을 세계 의학계에 과학적으로 제시한 중요한 성과로,
앞으로도 국제 공동연구와 학술 교류를 통해 한의학의 과학화와 세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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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론사: 파이낸셜투데이

- 게재일: 2025년 9월 26일

- 기자명: 김영재 기자 (culture@ftoday.co.kr)

- 원문 링크: https://www.f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48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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