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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 The Christian Herald

- Reporter: Hong-Sik Yoon(jesuspointer@naver.com), Editorial Office(webmaster@bonhd.net)

- Date & Original Link: Originally published in The Christian Herald (2016, link inactive)

This article was originally published in a Korean media outlet (The Christian Herald, 2016). An English translation is not provided. The original link is inactive, and readers are advised to refer to the full text provided here.

 

암 및 여러 질병의 원인인 위장 점막손상(13) - 점막 손상의 다양한 원인들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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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위장 문제만큼이나 점막 손상의 원인들은 다양하다. 그릇된 식습관을 비롯해 점막 문제를 유발할 수 있는 주요 원인들을 제시한다. 이 원인들이 결국 우리의 위장을 손상시키고 암을 비롯해 다양한 질병을 만든다.

 

 

폭식, 과식, 급식으로 인해 생기는 독소

 

 

폭식이나 과식, 급식, 야식 등은 위장관의 점막과 위장 근육에 직접적이고도 물리적인 부담을 주어 분해되지 못한 음식 찌꺼기를 만든다. 이는 위장관 내에 세균이 자라기 좋은 환경을 조성한다. 특히 섭취한 음식물이 큰 덩어리로 위장에 내려오면 주로 음식 표면에만 작용하는 소화 효소들은 큰 덩어리를 모두 분해하지 못해 미즙이 남는다. 이러한 미즙과 독소 그리고 많은 세균들이 어우러져 만든 더러운 독소를 담(痰)이라고 하는데, 이 담의 독소가 위장 점막의 문을 손상시켜 미들존을 오염시킨다.

 

혹자는 식후 4시간만 지나도 속이 비어 내시경에 안 나오는데 무슨 찌꺼기 타령이냐며 반박하기도 하는데, 미즙이나 담은 미생물에 의해 이미 발효·부패되었기 때문에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예를 들어 순대를 먹고 체하면 하루 이틀이 지나도 트림할 때마다 순대 냄새가 나는데, 이는 위장에 미처 소화되지 않고 발효·부패된 순대의 독소가 잔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병원성 미생물과 세균의 침투

 

 

위장관 내에는 엄청나게 많은 세균들이 살고 있다. 나쁜 세균도 있지만 좋은 세균들이 많아서 우리 몸에 해로운 병원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병원균과 싸울 수 있는 항생 물질도 생산한다. 그리고 미세융모의 성장과 활동을 도와 위장 점막을 강화하고, 위와 장 근육, 장관의 벽을 형성하는 데 필요한 성분을 만든다. 뿐만 아니라 독성 물질 제거, 장내 면역기능 활성화 등 너무나 중요한 역할을 많이 한다.

 

 

반면 더러운 세균이 많이 발생되면 위와 장의 환경을 더럽히면서 점막을 손상시키고 해로운 독소를 많이 발생시킨다. 이런 세균이 내부에서 생기는 이유는 위산 분비 저하, 위산 분비 억제제의 장기 복용, 담즙 분비저하, 췌장 효소 분비 저하, 음식의 독소, 과도한 당분 섭취, 자율신경 손상 등으로 인해 세균 증식에 좋은 환경이 되어, 병원성 세균이 생겨나기 때문이다.

 

여름에 잘 생기는 대장균이나 각종 식중독균과 같은 병원성 세균도 직접 창자벽에 부착되어 독소를 발생시키며 점막을 손상시키거나 각종 효소를 파괴한다. 대표적으로 담즙과 췌장에서 나오는 단백질 소화 효소를 파괴시켜 지방과 단백질의 소화·흡수를 저하시킨다. 그리고 미생물과 세균의 독소도 장의 상피 세포를 뚫고 들어와 질병을 일으켜 설사나 발열, 복통을 유발하고, 심하면 패혈증으로 진행된다.

 

 

위장에 직격탄인 스트레스

 

 

대부분의 스트레스는 뇌하수체에 영향을 주고 뇌하수체는 다시 부신피질을 자극하여 많은 스트레스성 호르몬을 분비한다. 이러한 스트레스성 호르몬은 위와 장의 치밀 결합, 즉 문을 깨뜨려서 많은 독소들과 분해되지 않은 큰 음식 알갱이를 투과시키는 역할을 한다. 그리고 장 점막에 있는 비만세포의 양을 증가시켜 과다한 위산을 분비하면서 위장 장애를 유발한다.

 

 

화학 약품이나 독소가 함유된 물질의 지속적인 섭취

 

식품 첨가제로 흔히 쓰이는 방부제, 살충제, 화학조미료, 표백제, 농약 등을 위장 점막이 방어할 수 없을 정도로 과도하게 또는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직접적인 점막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 그리고 소염 진통제나 항생제, 면역억제제, 경구피임약 등과 같은 약물을 장기 복용하면 위장염 증상을 보이게 되는데, 화학 약품이 점막을 손상시키기 때문이다.

 

 

과음과 흡연

 

 

알코올은 다른 어떤 음식보다 장 점막의 문을 잘 손상시키기 때문에 알코올 성분과 독소가 간장에 더 빨리 유입되도록 만든다. 그래서 음주를 하면 간이 손상되기 쉽다. 과도한 알코올은 직접적으로 장 점막을 자극하여 장염 같은 문제를 유발하는데, 과음하면 설사나 복통이 나타나는 것은 이 때문이유는 알코올의 직접적인 자극 때문이기도 하지만 지속적인 알코올 섭취로 인해 간장의 대사 기능과 해독 기능이 손상되어 다량의 산화질소가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담배가 만병의 근원이라고 하는 이유는 담배의 ‘타르’ 성분 때문이다. 타르는 살충제로 활용할 정도니 얼마나 독한 물질인지 쉽게 짐작할 수있을 것이다. 타르는 담배가 연소될 때 작은 입자 상태로 기관지나 폐로 들어가, 호흡기 점막의 세포에 손상을 입혀 폐암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그런데 타르는 폐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다. 흡연 중 공기를 타고 위장으로 유입되거나 폐로 들어온 후 혈액을 통해 온몸으로 운반되면서 상당수가 위장 점막으로 전달되어 위장 점막의 문을 파괴한다. 뿐만 아니라 손상된 위장 점막의 재생을 방해한다.

 

 

This post cites content from a major media report for the Society’s non-profit and public-interest purposes (promotion and academic recordkeeping).

© All copyrights of the article belong to the respective media outlet and the 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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