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 굳어지는 원인 ‘담적’ 규명… 담 독소 제거로 풀어준다
위담한방병원(병원장 최서형·한의학박사)은 난치성 위장병 환자를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한방병원으로, 위와 대·소장 질환자에게서 담(痰) 독소를 제거해 굳은 위를 풀고 정상 위장기능을 회복시키는 치료법을 개발했다. 최서형 박사는 간장내과학(소화기내과학)을 전공한 후 위장 조직이 굳어지는 현상을 발견하고, 이를 ‘담적증후군(담적병)’이라 명명하여 새로운 병리 개념으로 정립했다. 2016년에는 대한담적한의학회를 창립해 학술 연구와 치료 표준화를 주도하고 있다.
“소화되지 못한 음식 노폐물이 부패하여 쌓이는 것이 바로 담적(痰積)이다. 이는 위와 장을 굳게 만들 뿐 아니라 전신으로 퍼져 두통, 어깨통, 관절염, 당뇨, 심혈관 질환 등 다양한 질환을 일으킨다.”
(이기수 기자, 국민일보 2021.10.19)
대한담적한의학회는 “담적증후군은 단순한 소화기 질환이 아니라, 조직 경결화와 담 독소 축적이 중심 병리로 작용하는 새로운 질환 개념”이라며, “담 독소 제거와 위장 조직 회복을 통해 기능성 위장병의 근본적 치료를 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위담한방병원 최서형 박사(오른쪽)가 담적병 때문에 뭐든지 먹기만 하면 위통이 심해서 아무 것도 못 먹고 있다고 호소하는 한 중년여성 환자를 진맥하고 있다. 위담한방병원 제공
최서형 박사가 담적병 환자의 상복부를 촉진하는 모습. 위담한방병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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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론사: 국민일보
- 게재일: 2021년 10월 19일
- 기자명: 이기수 기자 (elgis@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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